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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포스트데이 점심식사에 다녀왔습니다!
역시 시간이 많으니 복도 많지요!! ^^
삼성역 5번출구 현대백화점을 끼고 우회전 오크우드 호텔지나 세븐럭 카지노가 나올때까지
직진직진 길건너 한국촌골목의 첫번째 좌회전골목에 위치하고있는 헥헥.. (길어도 찾기쉽다능..)
깍둑고기와 지짐김치 에 도착했습니다~
이쪽 골목이 맛집이 많아 보이더라구요 점심때 가니까 골목에 사람이 얼마나 많던지..
그 속에서 올포스트데이 입간판이 있는 깍지를 쉽게 찾을 수 있었어요~
올포스트데이 담당자님들의 간단한 닉네임 확인을 받고 2층으로 안내받았습니다
푹푹찌는 날씨덕에 정말 타죽을뻔 했는데 실내가 시원하고 깨끗해서 무지 쾌적하더만요!!
2층으로 올라가 다시한번 닉네임을 여쭤보시기에 제가 '쟁토립니다..'하니 직원분께서
네! 쟁토리님 어서오세요!!! 하고 정말 쩌렁쩌렁 큰소리로 맞이해 주셔서 너무너무 쪽팔렸다는ㅋㅋㅋ
닉넴은 앙증?맞은데 어디서 루저한마리가 뽈뽈뽈.. ㅋㅋㅋㅋㅋㅋ
정말 무서운 빛의 속도로 제가 좋아하는 구석진 자리에 차려진 음식들 삭삭 다시 정리해 주시더니
거대 철판 고깃상을 내오셨습니다.
정말 크고 마치 식판같은 철판..
청경채와 숙주나물위에는 지짐 불고기가 올라갔구요
깍둑고기는 철판에 바로 구워먹게 놓아주시더라구요
깍둑고기는 양념장에 잘 구워익혀서 나오기때문에 바로 드셔도 된답니다
안그래도 배가 너무 고팠는데 익는시간이 절약되니 냄새도 몸에 배이지 않고 시간도 절약되서
좋았던거 같아요!
셋팅이 다되고 보니 이렇게 가운데는 지짐불고기 오른쪽엔 깍둑고기
그리고 그 옆칸에는 자글자글 국물로 피해를 주지않는 김치가 몸을 불살르고 있었구요
불판밑 낭떠러지로 추락해서 열심히 키운보람을 잊게해주는 마늘또한 독방에서 몸을 고소하게 굽고
있었습니다... 고깃집에서 마늘 이렇게 풍년맞을 줄이야!
처음 먹어보는지라 어떻게 먹지 하면서 친구와 함께 젓가락으로 숙주가 죽었나 안죽었나 쿡쿡 찔러보고 있으려니 직원분께서 오셔서 고기는 익었지만 숙주가 숨이 좀 죽으면 더 맛있다며 마구 볶아주셨습니다.
친구와 저는 "어 이거 비싸겠는데~ "이런 눈치로 서로 가격표 보라고 눈빛신호 주고 받던중
(물론 올포데이라.. 무료식사였지만 나중에 또 올꺼니까요.. ㅎㅎ)
테이블 위에 있던 깍지 설명서를 보았단 말입니다~
깍지불고기 6,500원
깍둑고기7,500원
이거.. 왠만한 고깃집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이런 서비스에 비싼편도 아니었습니다!
게다가 깍둑 불고기는
크기가 과히 무값 폭락했을때 식당에서 먹던 깍두기 마냥 묵직하고 큰것이
씹는맛이 일품이랄까요..
고기를 볼에 가득넣고 씹는 느낌이랄까요
깍둑고기는 이미 특제소스에 3일간 숙성해서 구워져 매콤하니 그냥 먹어도 아주 맛이 일품이었지만
이 소스3총사와 함게 먹어도 각각 개성있는 또다른 맛이 되더군요~
칠리소스 같았어요 매콤달콤해서 저는 이게 자꾸 땡기더라구요 ㅎㅎ
아마도 땅콩이나 참께오일같은 고소한 드레싱 소스였어요
고소하고 담백한 맛!
아마도 굴소스가 아닌가 합니다 간장이나 굴소스.
감칠맛나게 입에 짝짝.
잘 구워진 김치는 지짐불고기와 숙주나물과 함께 싸서 먹으니..
야채도 어우러지는 맛이 개운했구요~
점심식사였는데도 불구하고 맛이 워낙 술을 불러주는 맛이다보니
제 주변 테이블에는 벌써 맥주를 찾으시는 분들도 많았답니다 ㅎㅎ
하지만 저는 맥주는 너무 배가 부르니 콜라로 입만 축여가며 ㅋㅋ 달렸습니다...
결국 깍둑고기는 추가로 1인분 더 먹었습니다. 푸짐한 깍둑고기의 고깃살이 너무 맛있어서
잊을수가 없었어요~
믿을 수 있는 국내산 재료에 직접 주문제작한 철판(식판모양)까지..
사장님의 기발한 아이디어 , 마인드가 눈에 보이더군요.. 사장님도 젊으시고 계속 필요한게 없는지 바삐 돌아다니시며 이것저것 챙겨주시는 모습에 곧 부자되실듯 ㅎㅎㅎ
고기를 다 먹고 지짐김치를 기다리면서 양배추 오이 ,당근도 실컷 먹었습니다
이미 배는 포화 상태인데 맛있으니 계속 들어가네요..
스팸과 지짐김치- 이 지짐김치에는 제삿날 먹고남은 전으로 찌개를 끓여먹던 어머님의 지혜를
메뉴에 접목시키셨습니다. ㅎ 뒤적뒤적.. 저 뒤에 노란 전이 보이시죠? ㅎㅎ
정말 푸짐해요..
바글바글 끓기시작합니다.
계란은 테이블 사이드에 충분히 준비되어 있어서 계속 구워 먹어도 된다지만..
저는 이미 한개만으로도 너무 배가 부르더군요..
함께 곁들여긴 반찬들.
잘 익은 계란과 같이 주신 버터, 간장을 넣고 비벼먹었습니다.
취향에 따라 버터대신 참기름도 준비되어 있다고 하시네요 ...
반찬 없을때 이렇게 잘 먹었는데.. 고깃집에서도 이렇게 먹어보긴 처음이예요 ㅎㅎ
지짐김치도 매콤 짭짤 잘 익어서 담백한 버터계란밥에 궁합이 딱입니다..
잘 익은 스팸조각과 함께 이거.. 고기로 배채우고.... 밥으로 후식을.....
먹다먹다 진짜 너무 배가불러 정신이 혼미해서 결국 포기..
조금 남긴게 너무 아쉽습니다.......
비록 점심때는 조금 뻘쭘해서 어느분이 어느분인지 모르다보니 이웃 블로거님들과 인사는 못했지만
올포스트데이 담당자님 조준영 님께서 테이블마다 다 인사도 다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음식이야기
올포데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 ㅎㅎ 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해주셔서 다른 이벤트보다
더 친근하고 훈훈한 가족같은 식사여서 너무 좋았네요.
기억에 오래남았던 올포데이의 최고의 고기만찬..
그리고 친절하고 맛있는 음식을 제공해 주신 깍둑고기와 지짐김치..
너무 좋은시간 갖게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그리고 깍지.. 자주 찾아뵈고 싶네요!
위치>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153-6번지
02)567-2067, 206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