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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지인이 몇주전부터 DSLR구입을 하려고 알아보다가 동영상 기능이 포함된 캐논 550D로 결정하고 이틀전에 XX 오픈마켓에서 단품으로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어제 점심시간쯤 택배가 배달이 됐습니다. 그때 지인이 잠시 자리를 비운사이라 택배를 받아서 지인의 책상위에 놓아뒀습니다.
초황당 인터넷쇼핑!! DSLR 실종사건
돌아온 지인은 몇주를 고민한 끝에 구입한 카메라라 너무 좋아하며 택배박스를 개봉했는데......
카메라는 없고 Digital SLR Camera라는 책한권만 딸랑있었습니다. --;;;;;;
의심1. 업체측이 고의로 책만 보냈다 ?
처음 책만 있는것을 본순간 개인들간의 중고거래를 할때 제대로된 제품을 보내주지 않고 벽돌이나 신문지등을 넣어서 사기를 치는 그런 업체가 아닐까 의심을 했습니다.
하지만 지인은 새제품을 구입을 했고 판매한 업체는 정식으로 사업자등록증을 내고 운영중인 파워딜러이고 좋은 상품후기도 많이 남겨져있어서 그런의심은 사라졌습니다. 판매자입장에서 고의로 책만 보내봐야 제품의 하자로 반품을 보내면 업체측이 택배비를 부담해야되기때문에 이런 고가의 장비로 그렇게 장난을 칠이유는 없는것 같습니다.
의심2. 택배사 직원이 고의로 도난을 ?
판매자측과 통화를 하다가 택배박스에서 수상한 흔적이 발견이 됐습니다. 업체측에서는 11번가 테이프로 포장을 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박스의 하단에 처음 포장된 11번가의 테이프는 칼로 잘라져있었고(아래그림 1번) 그위에 옐로우캡 테이프가 덧붙여져있었습니다. (아래그림 2번) 혹시 택배사 직원이 물건을 도난하고 그위에 테이프를 붙인게 아닐까라는 의심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옐로우캡이라는 택배회사가 동네구멍가게도 아니고 이런 사고가 발생을 할경우 어떤경로로 배달이되어있는지 모든정보가 남아있기때문에 과연 직원이 그랬다라고 의심을 하기도 힘이 든것 같습니다.
택배박스 윗면을 살펴보니 캐]550D라는 상품명이 눈에 띄였습니다. 카메라처럼 충격에 민감한 제품을 택배로 판매를 할경우에는 택배에 주의가 요하기때문에 아래사진처럼 제품을 제대로 표시를 해주고 배송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는 분명히 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이런 도난사고가 생기지 않게 하기위해서는 배송에 주의만 요한다라는 말만 써주고 택배안에 어떤 상품이 들어있는지 알수없도록 송장번호에 고가의 상품정보는 숨길필요가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
과연 550D는 어디로 갔을까요 ?
다행인것은 일단 판매자분께서는 보상을 받을수 있는 보험에 가입이 되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구매자에게는 전혀 피해가 가지 않도록 조치를 해준다고 하셨습니다.
550D는 과연 어디로 사라졌을까요 ?
이 황당한 DSLR 배달사건은 택배회사측에서도 DSLR이 배송도중 분실된 것을 알고도 그대로 배송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인은 지금 문제없이 새카메라를 다시 배송받았습니다. 550D를 잠깐 만져본느낌은 역시 보급형보다는 중고로 구입한 제 40D가 조작하기 편한 제품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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