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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티스토리 카운터가 또! 이상하다. 최근 스킨에 뭔가 문제가 될 태그를 넣은 적이 없는데도 방문자수가 급격히 감소했기 때문. 사실 그동안 티스토리 카운터의 정확성에 대해 의구심이 들 때가 많았다. 한번은 방문자수가 3일 연속으로 동일하게 나온 경우가 있었는데, 아니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어떻게 3일 동안 똑같은 수의 방문자가 올 수 있나? 내 블로그가 회원제 운영도 아닌데. 카운터에 문제가 있다고 여겨지는 이유는 또 하나 있다. 최근 3일간의 유입 키워드 숫자는 거의 변함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유독 방문자수만 팍 줄었다. 쳇.
2. 뉴스건 인터넷이건, 요즘은 도무지 훈훈해지는 기사를 볼 수가 없네. 뭐든 간에, 정치 얘기건, 공항 팔아먹건, 게등위가 난리치건, 연예인이 어쩌건... 건건건. Hoo...
이건 사족인데, 예전에 게등위 측에서 '게등위'라는 줄임말의 어감이 좋지 않다고 '게임위'라고 불러 달라고 한적이 있었다. 게임물 등급 위원회 니까 게등위라고 하는데, 뭐가 문제야? 허구 헌날 게이머들에게 욕먹을 짓이나 하고 있으니까 어감도 딱 맞고 좋구만. 게등위.
3. 몬스터헌터 포터블 3rd의 발매일이 12월 1일로 결정되었다. 이번 도쿄 게임쇼에서 플레이 가능한 버전도 나온다는데, 아우 가보고 싶네. 공개된 정보를 보니 역시나 어떻게든 유저들 주머니 긁어내려는 궁리만 하고 있는 프론티어 운영팀과는 제작 마인드 자체가 다르다고 할까. 참으로 오랜만에 정보만 보고도 사고 싶다는 욕구가 불끈불끈 솟게 만드네.
아, 그런데 지난 달에 너무 큰 지출이 있어서 당분간 내 개인 용돈은 거의 없다고 생각해야 하는데... 큰일이다. 크흑.
4. 오늘은 아무런 의욕이 나지 않는다. 이럴 땐 내 업무 중에서 되도록 머리 쓰는 일은 피하면서 보내야 한다. 의욕이 없는데 머리를 굴리려면 제대로 두뇌회전이 되지 않고, 그것은 곧 짜증을 유발하며, 짜증은 스트레스를 가져온다. 서비스 업종에 종사하는 사람 얼굴에서 짜증이 보이면 그날 영업 망친다. 오늘은 유유히 게임이나 하자궁.
... 멋진 핑계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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