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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만으론 자녀맘을 달랠수 없던 힘든 하루
동생이 태어난지 벌써 두해가 다 되어가네요. 그동안 첫째에게 신경을 덜 쓴건 사실이지만 오늘따라 유난히 우울해하는 아들녀석이 안쓰러워 어루만지고 힘내라고 말도 걸어보았답니다.
그동안 아들녀석과 약속을 지키면 보상으로 사준 장난감도 동생에게 쏠린 관심탓에 미안한맘을 장난감 사주는것으로 위로하곤 했는데 오늘 아들녀석과 얘기 나눠보니 그동안 동생으로 인해 맘이 많이 상했던것 같네요.
오빠라곤 하지만 아직 어린데 말이죠.
아이가 모를꺼란 생각은 하지 않았지만 두 아이를 키우며 나도 모르게 어린 둘째에게만 신경을 썼던 탓일까
아들녀석이 야쿠르트를 이불위에서 먹다가 조금 흘린 것을 보고선 순간 큰소리로 호통치며 이불 빨래하는게 얼마나 힘든지 아니 나즈막히 얘기했더니
맨날 선우는 기분이 안좋아,,
승아는다음엔 그러지마세용 야단치면서 선우한테는 그렇게 야단 안치고 큰소리로 야단치면서
승아도 큰소리로 더~ 야단 많이 쳐야지
승아는 두유를 이불 위에 모두 쏟았는데도 조금만 야단치고...
아들녀석이 엄마에게 이런 맘을 지니고 있었는지 깜짝놀랐답니다. 사실 놀랄일은 아니지요 어찌보면 그동안 첫째에게 무신경했던 탓에 초래된 당연한 결과겠지요.
동생이 태어나 모유수유를 아직 끊지 못해서 하루 왠종일 둘째랑 시름하는 통에 정작 첫째에게는 짐짓 신경쓰지 못하게됐고 미안한 맘에 장난감을 사주는것으로 위로하곤 했는데 제 생각이 온전히 틀렸답니다.
내심 둘째가 좀더 클때까지 고비를 넘기려 장난감만 사주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아들녀석의 속맘을 알고나니 한없이 미안하고 안스럽네요.
승아는다음엔 그러지마세용 야단치면서 선우한테는 그렇게 야단 안치고 큰소리로 야단치면서
승아도 큰소리로 더~ 야단 많이 쳐야지
승아는 두유를 이불 위에 모두 쏟았는데도 조금만 야단치고...
아들녀석이 엄마에게 이런 맘을 지니고 있었는지 깜짝놀랐답니다. 사실 놀랄일은 아니지요 어찌보면 그동안 첫째에게 무신경했던 탓에 초래된 당연한 결과겠지요.
동생이 태어나 모유수유를 아직 끊지 못해서 하루 왠종일 둘째랑 시름하는 통에 정작 첫째에게는 짐짓 신경쓰지 못하게됐고 미안한 맘에 장난감을 사주는것으로 위로하곤 했는데 제 생각이 온전히 틀렸답니다.
내심 둘째가 좀더 클때까지 고비를 넘기려 장난감만 사주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아들녀석의 속맘을 알고나니 한없이 미안하고 안스럽네요.
엄마! 엄마는 <어른들은 몰라요> (가사)몰라?
엄마는 맨~날 선우 야단만치고 귀찮아하고~ 선우는 오늘도 기분이 별로 안좋아.
아닌데~ 엄마는 선우 많이 사랑하는데?
아닌데 엄마는 선우 말로만 사랑한다하고~ 많이 안아주지도 않으면서..... 승아만 맨날 재워주고
엄마는 맨~날 선우 야단만치고 귀찮아하고~ 선우는 오늘도 기분이 별로 안좋아.
아닌데~ 엄마는 선우 많이 사랑하는데?
아닌데 엄마는 선우 말로만 사랑한다하고~ 많이 안아주지도 않으면서..... 승아만 맨날 재워주고
아들녀석은 뽀로로 노래동영상에서
"귀찮다고 야단치면 그만인가요 바쁘다고 돌아서면 그만인가요~ 어른들은 몰라요"
노래구절이 가슴에 와 닿는다고 하네요.
벌써 이런 생각까지 하고..많이 컸다는 생각도 들면서 한켠으론 미안함 맘은 더 커지더군요
아들아 미안해!
엄마가 본의아니게 너에게 짜증내고 화냈나봐.
우리아들~ 많이 안아주고 더 사랑한다고 표현해줄께.
엄마가 본의아니게 너에게 짜증내고 화냈나봐.
우리아들~ 많이 안아주고 더 사랑한다고 표현해줄께.
오늘 큰애에게 무척 미안한 하루였네요. 평소 뽀로로 노래동영상을 함께 불렀지만 아이가 이토록 애절하게 느끼고 있는지 몰랐는데 첫째, 둘째 모두에게 더 잘하려고 애써야겠네요.
마지막으로 잠시 짬을내어 뽀로로 노래동영상 <어른들은 몰라요>를 귀기울여 보세요.
저와 같은 생각에 공감하시는 분들은 오늘 아이에게 사랑한다며 꼭 안아주시구요.
어른들은 몰라요
(작곡 : 김명곤작사 : 박건호)
우리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른들은 몰라요
우리가 무엇을 갖고싶어 하는지 어른들은 몰라요
장난감만 사주면 그만인가요 예쁜옷만 입혀주면 그만인가요
어른들은 몰라요 아무것도 몰라요 마음이 아파서 그러는건데
언제나 혼자이고 외로운 우리들을 따뜻하게 감싸주세요
우리가 무엇을 생각하는지 어른들은 몰라요
우리가 무엇을 바라보고 있는지 어른들은 몰라요
귀찮다고 야단치면 그만인가요 바쁘다고 돌아서면 그만인가요
어른들은 몰라요 아무것도 몰라요 마음이 아파서 그러는건데
언제나 혼자이고 외로운 우리들을 따뜻하게 감싸주세요
언제나 혼자이고 외로운 우리들을 따뜻하게 감싸주세요 사랑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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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이와 일상을 지내다보면 많은 일들이 일어나죠. 자녀교육과 가족의 일상사 특히 여행지, 맛집 등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네요
트윗 ID : @gk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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