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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탄에서 정서경이 1위를 차지했다. 물론 패자부활전에서의 1위였지만 말이다.
그녀는 매드 소울 차일드의 '디어'라는 곡을 불렀다.
아저씨라는 영화에 ost로 사용된 곡이니 잘 알려진 곡이라 하겠다.
물론 곡의 한 부분만 잘 알려졌지만 말이다.
암튼 정서경 그녀는 참 상처가 많은 사람 같다.
디어라는 곡을 부를 때도 그렇다. 한쪽 머리를 가린 패션은 답답함을 주는데...
왠지 모를 갇혀 있는 슬픔을 대변하는 듯 하고,
중저음의 목소리는 한없이 절망의 나락으로 사람을 떨어뜨린달까?
이러한 그녀의 노래를 들은 심사위원들은 호평을 내놓았다.
이승환은 "노래와 합체가 이뤄진 것 같아 듣는 내내 우울의 강을 허우적거리고 있었다”
윤상은 “이런 수가 있었구나란 생각이 들었다. 거기에 정서경이 오버랩되면서 자신의 개성을 잘 보여줬다”
박정현은 “노래 많이 늘었단 생각이 든다.
오늘 처음으로 고음처리도 안정적이어서 연습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등의 이야기를 했으니 말이다.
결국 그녀는 35.3점으로 멘토들의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서
당당하게 1위로 패자부활하게 되었고 홍동균이 2등으로 부활하게 되었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메이건 리가 많이 발전해서 혹시 생방송 진출할까? 하는 생각도 했지만,
홍동균이 참 자유롭게 부르던 모습이 기억에 남는 것 보면 2등 할만했다 싶기도 하다.)
사실 좀 답답하게 느껴지기도 하는 그녀의 노래가 왠지 모를 매력인것은
그녀만이 풍기는 우울한 포스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마치 죽은 여고생귀신이 100명은 붙어있는 듯한...)
이런 면에서 보면 마성의 목소리인 전은진의 어둠만큼이나 독특한 어둠을 풍긴다고 해야 할까?
물론 서로 비교불가한 대상들이지만 말이다.
암튼간에 앞으로의 미션들 앞에서 어떤 활약을 보일지 모르지만,
그 우울함의 포스를 떨치는 것이야 말로
전은진 그녀에게 1위로 통과한 모습에 걸맞는 모습이 아닐까?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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