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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Beautiful Rivers and Mountains: the Psychedelic Rock Sound of South Korea’s Shin Joong Hyun>로 신중현의 음악이 재발매되었다. 한국이 아니라 가사를 이해하지 못하는 외국에서다. 신중현의 재발매 앨범중에 가장(?) 좋은 음질이다.

엽전들의 노래가 없다. 별도의 음반으로 재발매된다고 하니 그때를 기약하자.

재발매사 사장 맷 설리반의 인터뷰에서 신중현에 대한 설명은 다른 어떤 말보다 적절하다.

- 그의 음악이 다른 기타리스트와 어떻게 다르다고 생각하나?

그의 사이키델릭 사운드는 그야말로 온 몸의 신경을 자극하는 듯 경이롭다. 솔직히 음악은 말로는 설명이 안 된다. 아마도 신중현의 기타 연주를 들어본 사람이라면 내가 말하는 뜻을 곧 이해할 것이다.

특별히 그가 경험한 힘겨웠던 고난이 그의 음악을 더욱 풍성하고 아름답고 성숙하게 가꾸었다고 생각한다. 에릭 크랩튼이 아들을 잃은 후 엄청나게 많은 히트곡들을 내놓은 것처럼 신중현의 음악도 고통을 통해 완벽하게 가꾸어 졌다고 생각한다.

1-1.달마중 - 신중현 (Moon Watching - Shin Joong Hyun)
1-2.나를 더 이상 괴롭히지 마라 - 골든 그랩스 (Please Don't Bother Me Anymore - Golden Grapes)
1-3.떠나야 할 그 사람 - 김 선 (The Man Who Must Leave - Kim Sun)
1-4.햇님 - 김정미 (The Sun - Kim Jung Mi)
1-5.싫어 - 이정화 (I Don't Like - Lee Jung Hwa)
1-6.기다려주오 - 장 현 (Please Wait - Jang Hyun)
1-7.봄비 - 박인수 (Spring Rain - Park In Soo)
1-8.내일 - 이정화 (Tomorrow - Lee Joong Hwa)
1-9.'J' Blues 72 - 신중현 ('J' Blues 72 - Shin Joong Hyun)
1-10.안개를 헤치고 - 장 현 (Pushing Through the Fog - Jang Hyun)
1-11.할말도 없지만 - 신중현 (I've Got Nothing To Say - Shin Joong Hyun)
1-12.하필 그 사람 - 버니걸스 (Why That Person? - Bunny Girls)
1-13.석양 - 장 현 (Sunset -Jang Hyun)
1-14.아름다운 강산 - 신중현과 더맨 (Beautiful River and Mountains - Shin Joong Hyun & The Men)

덧붙임_

"신중현 찾은 것은 내겐 행운, 음악 들으며 그에게 빠졌다" … 맷 설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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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블르스 (문화 칼럼니스트)

행간을 노닐며 세상에 외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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