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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읽어보는 쟝르소설이다. 30여년 전에 알리스 테어 맥클레인의 <제브라>를 읽은 기억이 아직도 남아있다. (제목밖에 모르는데 검색하니 나온다. 대단한 사이버 세상에 우리가 살고 있다.) 핵 잠수함이 나오는 내용인데 여자가 한명도 나오지 않는 책이었다. 냉전시대가 배경이었기에 소련과 미국이 나온 것 같다. 이에 반해 <독도대전>은 독도를 둘러싸고 일본과의 전쟁을 다룬 소설이다. 이 책에는 여자가 단 2명 나온다.
미래 전쟁은 물리적인 군사력과 사이버 군사력이 필요하다. 즉 사이버 대전이라 불리는 것이 미래의 전쟁이다. 전설적인(?) 해커의 도움으로 일본과의 전쟁에서 승리한다. 너무나 실력이 뛰어난 해커가 강호에 나타나 그의 의도대로 전쟁을 이끌어 간다. 너무 뛰어나 부담스럽다.
이현세의 <남벌>의 업그레이드 버전, 시즌2를 보는 듯 하다. 전쟁 발발의 원인은 각기 다르지만 일본과의 전쟁 그리고 북한의 도움 등이 유사함을 느끼게 한다. 일본보다는 같은 민족인 북한에 더 호의적이다.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고 편하게 읽을 수 있다. 다소 허황되지만 현실처럼 느껴지는 것이 이 책의 묘한 매력이다.
책의 내용도 내용이지만 다른 의미가 있다. 전자책으로 먼저 출간되었다가 종이책으로 나왔다. 미래의 출판이 이렇게 바뀌게 될까. 하지만 아직은 전자책 보다는 종이로 만지는 책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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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대전 유성일 지음/행성B잎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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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간을 노닐며 세상에 외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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