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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기> 왓칭-신이 부리는 요술
우주의 핵심 원리, 미립자는 우리의 마음을 전부 읽을 수 있다.
우주 모든 만물의 최소 단위는 미립자이다. 생물이든 무생물이든 더 이상 쪼갤 수 없는 구성 물질인 것이다. 그런데 이 미립자에는 우리가 상상 조차 할 수 없는, 믿기 힘든 능력이 숨겨져 있다. 그것은 다름 아닌 미립자가 우리의 속마음을 정확하게 읽어낼 수 있다는 것이다. 인류 과학 사상 가장 아름다웠던 실험으로 선정된 이중슬릿 실험에서 이런 사실이 증명되었다. 즉, 실험자가 미립자를 입자라고 생각하면 입자의 모습이 나타나고, 미립자를 물결로 생각하고 바라보면 물결의 모습으로 나타난다는 것이다.
이 실험은 한 세기가 넘도록 여러 최고 물리학자들의 실험에서도 동일한 결과를 나타냈다. 양자 물리학에서는 이것을 관찰자 효과(observer effect)라고 부른다. 이 관찰자 효과에는 우주의 핵심 원리가 담겨져 있다. 우리가 미립자를 바라보는 깊이에 비례하여 미립자는 반응한다는 것이다. 또한 아무리 멀리 있더라도 미립자들은 거리와 무관하게 서로 정보를 주고받는다. 오감으로 세상을 인식하는 것에 익숙한 사람들에게는 믿기 어려운 일을 것이다.
그럼에도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물질은 자신만의 고유한 지능을 갖고 있는 것이다. 철새, 코끼리, 거북이 등이 아주 먼 거리를 정확하게 찾아 가는 것은 이를 입증하는 하나의 사례이다. 두뇌가 없는 단세포 생물인 아메바가 살아가는 모습도 이를 입증하는 대표적인 사례이다. 생명체가 아닌 것에도 지능이 있음을 일본의 에모토 마사루 박사가 실험으로 증명 하였다. 한 쪽 유리병에는 ‘사랑’과 ‘감사’의 단어를 적었고, 다른 유리병에는 ‘증오’와 ‘악마’의 단어를 적어 두었다. 그리고 한 달 후 각 병에 들어있던 물의 결정체를 조사해보았다. 긍정적 단어가 적힌 유리병 물의 결정체는 선명하고 반짝이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부정적 단어가 적힌 유리병 물의 결정체는 형태가 흐리고 기형적으로 일그러져 있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간이 가장 우수한 지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미립자로 구성된 모든 우주 만물에도 지능이 있으며, 이들 지능 사이에는 우열을 가리기가 힘든 것이다. 이젠 두뇌가 없으면 지능도 없다는 집착에서 벗어날 시기가 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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