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영역
LG 울트라북 Z330 개발자와 까칠한 10문10답 인터뷰를 하고 돌아왔습니다!
LG 울트라북 Z330 디자이너와 까칠한 10문10답
울트라북이 2012년 노트북 시장을 강타하고 있습니다. 많은 이들이 올해 가지고 싶은 IT기기 중 하나로 선정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울트라북. LG의 새로운 울트라북 Z330 은 얇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에 가벼움을 지닌 새로운 Z의 첫글자를 지닌 노트북 라인업입니다. Win7의 고유 부팅 프로세스를 최적화한 자체 기술인 '슈퍼 스피드 테크(Super Speed Tech)'를 적용해 전원을 켜고 9.9초 만에 부팅이 완료될 정도로 빠른 성능을 자랑합니다. LG전자 R&D센터에서 Z330의 디자이너 두 분께 Z330의 디자인과 관련한 까칠할 수도 있는 질문 10가지를 던졌습니다.
추운날씨 인터뷰한 필자를 위한 찰싹!
함영민이 인터뷰한 두 남자는...이희창 책임은 LG전자에서 12년 동안 PC 관련 디자인을 해온 옆집 아저씨 같은 사람 좋은 인상의 소유자. 양희수 주임은디자인 9년 차로 작년까지 TV쪽 디자인을 하다가 P330을 시작으로 노트북 디자인을 맡게 되었다는 인터뷰 동안 부드러운 미소로 답해준 미남자입니다.
1. LG전자의 Z330이 혹자는 ‘은갈치 색상’의 요즘 출시되는 메탈 재질과 색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평하기도 하는데 Z330의 디자이너로서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LG전자도 대중이 원하는 올 화이트나 원색계열의 다른 컬러로 나올 가능성이 있을까요?
Z330은 제작하면서도 5-6년 전에 유행했던 디자인의 복고를 생각했습니다. 한 때 모든 노트북은 올 블랙이었던 시절이 있었죠. 그런 유행이 이제는 싫증이 날 때가 되지 않았나 생각해요. 사실 다른 색상에 대해서는 계획이 없어요. 만약 사용자들이 Z330에 열화와 같은 성원을 주신다면 다양한 색상들의 Z330이 빛을 보게 되지 않을까요? 기존 LG노트북들에서는 다양한 컬러를 도입하는 시도들이 있었습니다. 핫 핑크 컬러로도 만들어 봤지만 결국 사용자들의 선택은 실버, 블랙, 화이트에 편중되는 결과를 보여 주더군요.
핫 핑크 색상은 보기는 좋지만 실제로 구매하는 분은 전체 판매량의 5% 미만이에요. 한 기업으로는 5%의 미만의 판매량은 실패한 제품, 그 색상으로 또 만들기는 힘든 것이 현실이죠. 색다른 컬러를 만들어 냈을 때, 실 구매로 이어지는 비율이 거의 없다고 봐도 될 정도네요. 물량이 더 늘어나고 요구가 늘어난다면 물론 추후엔 나올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러니 Z330 많이 사랑해 주세요.
2. 반짝이는 울트라북 Z330의 실제 재질은 무엇인지요? LG전자가 울트라북을 포함한 스마트폰 제품에 헤어라인을 고집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Z330은 LG로고를 중심으로 한 스핀 헤어라인의 알루미늄이 주 재질이에요. LG전자가 많이 보여주는 헤어라인의 디자인은 유려해 보이기도 하지만, 지문이 잘 묻지 않고, 스크래치에 강하다는 특징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그래서 손이 많이 가는 제품에는 헤어라인이 많이 보이는 것이 아닐까 싶고요. Z330에 알루미늄을 사용한 이유는 울트라북의 무게 때문이에요. Z330은 울트라북인 만큼 무게도 가벼워야 하고 휴대성이 좋아야 했기 때문에 알루미늄 밖에 답이 없었습니다.
아마 마그네슘을 사용했더라면 100g 이상의 무게가 늘어나 현재의 2.1kg 1.2kg 보다 더 무게가 늘어났을 거에요. 재질 때문에 스마트폰 하나의 무게가 더 늘어난다고 보면 되죠. Z330의 다이캐스팅으로 만들어진 알루미늄 재질로 상판은 다른 울트라북과 다르게 쉽게 디스플레이 상판이 휘지 않도록 강성을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얇은 블레이드 디스플레이에 걸 맞는 내구성을 갖도록 특별히 디자인한 것으로 사용자들께서 주목해서 봐주셨으면 합니다.
3. Z330을 비롯한 울트라북들의 비슷비슷하다는 평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듯 인텔의 울트라북의 요건을 갖추기 위한 조건들이 있습니다. Z330을 디자인하면서 가장 신경을 쓴 것 중 하나가 바로 배터리 타임인데요. 5시간 이상을 유지하는 배터리를 장착해야 했습니다. 배터리는 물리적인 크기가 필요하므로 그만큼의 공간을 확보해야 한다는 디자인적 과제가 생기게 되죠. 또 하나는 USB포트나 3.5mm 오디오 단자와 같은 울트라북의 입출력 단자들의 개수와 방향이 정해져 있다는 점입니다. 울트라북에 PC내부 구성물들과 디스플레이와 키패드, 터치패드를 제외하고 5시간을 유지하는 배터리와 입출력 단자를 모두 넣으면 현재 많이 보시는 울트라북들의 큰 틀이 나올 수밖에 없게 되죠. (웃음)
울트라북에는 몇 개의 단자들도 꼭 어디에 넣어야 한다는 조항도 있어요. 예를들어 일반 USB단자는 꼭 2개를 지원하라는 울트라북 제작가이드가 있어 지금과는 다른 모양을 내기가 상당히 힘듭니다. 현실적으로는 완벽히 다른 모양은 도저히 나올 수도 없구요. 디자인적인 측면으로 보면 현재 들어간 일반 USB단자는 미니나 마이크로 USB 단자로 장착해서 디자인적인 변화를 주고 싶다는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또, 배터리의 발전이 있다면 더욱 많은 디자인의 변화가 따를 겁니다.
4. 울트라북은 얇은 두께를 유지하기 위해 키보드 타이핑감이 좋지 않다는 불만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살펴본 다른 울트라북들도 키 타이핑감이 굉장히 아쉬웠는데 Z330의 타이핑, 타이핑 느낌을 어떻게 평가하시는지요?
울트라북은 두께가 얇은만큼 무척 얇은 깊이의 키보드 스트로크가 들어갑니다. 타이핑 키감은 눌렀을 때 튀어나오는 반동의 깊이에 꽤 많은 영향을 받게 되는데 기존 노트북에 들어가는 깊이감이 1.8mm 정도라고 하면 울트라북에 들어가는 깊이는 1.4mm 정도라고 보면 되지요. 아무래도 기존 노트북의 깊은 스트로크와는 감이 다르며, 다른 울트라북과 비교해 색다른 느낌을 줄 것입니다.
Z330에는 XNOTE X300에서부터 사용된 데칼코마니 키보드가 들어가는데요. 이 키보드는자세히 살펴보면 왼손과 오른손이 닿는 키 캡의 모양이 양 갈래로 나뉘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여러분 앞으로 Xnote의 노트북에는 페블 키보드가 아니라 ‘데칼코마니 키보드’라 불러주세요. (웃음)
5. Z330에는 아직 키보드 백라이트를 탑재하지 못한 것 같아 아쉬움이 남습니다. 또, 전원 버튼에 이전에는 보지 못했던 오렌지컬러로 포인트를 준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하네요.
키보드 내부에 백라이팅 기능을 넣으면 문제가 발생합니다. 물론 이 부분도 기술 개발로 제품은 얇게 유지하면서 타이핑 키 감을 좋게 하고 또, 키보드 백라이팅을 함께 넣을 수 있는 저렴한 공정의 방법이 곧 나오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른 제품들과 다르게 Z330은 전원 버튼이 키보드 안에 들어 있는데요. 그래서 전원 버튼을 대충 보고 눌러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꼭 필요했습니다. 색다른 색으로 전원버튼을 표현하고 또 직관적으로 손을 전원버튼에 갖다 대도 알 수 있는 디자인이 필요했던 것이죠. 이런 저런 실험결과, 움푹 들어간 전원 버튼 디자인이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오더군요. 또 오렌지색 전원 버튼에는 백라이팅을 적용해서 사용자들에게 습득을 시켜서 해결을 하는 것이 아니라 직관적으로 찾을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오렌지 색상이 마음에 들지 않으시나요? 다음 모델의 울트라북에는 아마도 오렌지색이 아닌 다른 색이 들어갈지도 모르겠네요.
6. Xnote 시리즈들의 특징이라고 한다면 디스플레이 베젤 (액자처럼 디스플레이를 감싸고 있는 부분)이 모두 블랙, 그리고 키보드도 짙은 계열로 컬러를 하나로 통일하지 않았는데요. Z330 또한 키보드와 베젤이 모두 블랙입니다. 기존 P시리즈에 이어 Z330까지 이를 고집하는 별도의 이유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꼼꼼히 잘 보셨습니다. 함영민님이 리뷰한 엑스노트 P330과 Z330은 동일한 베젤을 사용합니다. 잘 살펴보면 러버 재질 느낌의 베젤인데요. 이 베젤이 키덱에 맞닿으면 스크래치를 방지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별도의 고무패킹을 마련한 타사의 제품들이 대다수인데, 이 고무패킹은 사용하며 눌리다보면 자국도 나고 마모도 되는 것이 꽤 보기 싫죠. 화면의 베젤을 블랙 색상으로 통일하는 것은 보다 화면에 몰입성을 주고, 러버 재질 느낌의 베젤이 되도록 티가 나지 않도록 보다 사용자들을 위한 기능적인 부분에 신경을 썼다고 봐주시면 좋을 듯 해요.
7. Z330의 터치패드는 있는 듯 없는 듯 경계가 없는 터치 방식을 채택했는데요. 물리적으로 누르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적응이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Z330의 디자인의 아이덴티티를 지키기 위한 결정인지 사용자 편의성을 위한 결정인지도 궁금합니다.
이 부분을 밝혀야 하나? 디자인적 비밀인데... (웃음) Z330의 팜레스트는 사실 메탈릭한 느낌이지만 특수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습니다. 타사의 제품들은 팜레스트에 올려 놓은 손목에 가끔씩 전기가 오른다고 하는데 그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이었습니다. 실제 보면 알루미늄처럼 느껴지도록 한 것에 숨겨진 디자인적 묘미가 있어요. 터치식의 터치패드는 사용자들의 호불호가 많이 나뉘는 부분 같습니다.
터치패드 문제는 타사의 울트라북 제품의 터치패드 버튼 오작동 문제에도 신경 써야 했던 부분인데요. 터치패드 버튼 오작동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울트라북의 특성상 얇은 두께의 물리식 터치패드(택트)를 사용하면 오작동이 날 수가 있더군요. Z330을 그 부분을 터치식의 터치패드로 해결했습니다. 이후 출시될 14인치급의 울트라북 Z430은 바디크기에 다소 여유가 있어 물리식의 투터치 터치패드 택트를 사용하고 있어 사용감이나 오작동의 문제없이 만족하고 쓰실 수 있을 것 같네요.
8. 울트라북은 두께가 얇고 부피를 최대한으로 줄인 제품인 만큼 제품 내부 발열 문제도 큰데 이 부분은 어떻게 해결하셨나요.
울트라북을 디자인하면서 가장 많이 신경을 썼던 것이 발열입니다. 두께가 얇은 울트라북도 PC이다보니 내부에 발열이 없을 수 없죠. 효과적으로 발열을 뺄 수 있는 방법은 방열구를 많이 만드는 방법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반면 디자인을 예쁘게 하겠다고 방열구를 막거나 가려놓으면 결과적으로 무릎 위에 올려놓으면 뜨거워서 사용을 못하는 지경에 이르를 수 있습니다. 정말 좋은 디자인은 사용자가 사용하기에 문제가 없도록 발열을 줄여야 하는데 그렇다고 무턱대고 클럭 수를 줄이는 것은 옳은 방법이 아닙니다.
제품의 성능을 제한하지 않고 PC의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해서 제품이 가진 능력을 100%이상 활용할 수 있어야 좋은 디자인이죠. 저희도 이 때문에 설계실에 참 많은 요구를 했던 기억이 납니다. Z330은 왼편으로 방열구를 크게 빼놓았는데, 조금 죄송한 것은 왼손으로 마우스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뜨거운 바람 때문에 불편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근데 방열구를 뒤편으로 빼놓으면 디스플레이 부분을 타고 자동차 히터처럼 뜨거운 바람이 올라옵니다. (웃음)
9. Z330과 같은 울트라북이나 스마트폰 같은 제품들은 날이 갈수록 크기가 줄고, 획일화 되면서 디자인적인 차이를 갖기가 더 힘들 것 같은데, 두 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이희창 책임 : 그 말이 맞습니다. 기존 제품들에 비해 Z330을 디자인하면서 디자인할 부분들은 줄어드는 것이 사실인 듯 해요. 점차 제품의 디스플레이는 커지고 부피는 얇아지면서 디자인적 요소가 들어갈 공간이 점차 없어지고 있습니다. 그간 많은 제품들이 나오고 사라지면서 디자인도 많이 정리가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일례로 예전에 TV는 베젤을 어떻게 디자인을 넣어 정리할까 고민했다면 지금은 아예 베젤이 없는 제품들이 주를 이루고 나오고 있으니 말이죠. 요즘 제품들이 이미 디자인하기 이전에 제조 기반에 의해 트렌드가 정리되고 있기에 디자인이 단순화 되고 있어요.
양희수 주임 : 더 트렌디 하게 디자인이 변화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시대적인 요소도 많이 담고 있고요.제품의 자세한 디자인들은 돋보기로 봐야할 정도로 디테일하게 변해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 고민을 많이 하게 되요. 이미 플랫폼은 정해져 있고, 기술에 따라서 디자인이 맞춰가는 부분이 많습니다. 그러나 그 줄어든 디자인 공간 안에 어떤 차별을 넣고 사용자들에게 큰 감동을 줄 것인가 하는 그 고민은 배가 되었습니다. 끊임없이 기업 디자인들이 제품으로 맞붙어 경쟁을 한다는 것은 디자이너로서는 큰 난관이자 고민입니다.
▲ 좌측부터 이희창 책임, 양희수 주임
10. 까칠한 질문의 마지막으로 진부한 질문 하나 드릴게요. 디자이너가 생각하는 좋은 디자인이란 무엇인지요.
이희창 책임 : 와인이나 간장처럼 오래될수록 인정받는 디자인을 하고 싶네요. 그러나 요즘 IT 제품은 싸이클이 너무 짧아져서 휘발성으로 변해가고 있어 제 생각과는 반대로 흘러가고 있어요. 가죽이나 나무처럼 만지면 만질수록 태닝된 그 느낌이 더불어 명품으로 인정받는 것처럼 사용자가 사용하면 할수록 ‘이 제품 디자인은 정말 오래된 그 고유의 멋이 있다!’고 인정할 수 있는 제품 디자인을 하고 싶어요. 그러나 경제적인 면으로 조직적인 면에서 봤을 때, 그런 디자인을 할 수 없다는 것이 다소 아쉽습니다. 제품만의 강인한 캐릭터를 가지고 있는 제품을 디자인하고 싶어요. 유행이 섞인 디자인보다는 본질에 다가갈 수 있는 그런 디자인 말이죠.
양희수 주임 : 개인 디자인과 기업에서의 디자인은 차이가 있어요. 제품 디자인은 예술적인 부분과 산업적인 부분이 공존한다는 것이 특징이죠. 제품 디자인에 산업적인 기술력을 녹여 넣고, 또 대중이 원하는 예술적인 부분도 녹여 넣어야 합니다. 디자인 역사를 보면 디자인의 유행과 패턴은 돌고 돌아 다시 돌아옵니다. 디자인을 좋아하는 누군가에게 감명을 주거나 영향을 주는 디자인을 하고 싶네요. 그런 의미에서 저는 몇 십 년은 더해야 할 것 같지만... (웃음) 디자인적으로 완성도가 높은 하나의 제품을 만들고 그 제품이 훗날 박물관에 들어가 있어도 예술적으로도 빛나는 제품으로 사람들의 뇌리 속에 남아 있기를 개인적으로 희망합니다.
함영민이 만난 디자인 삼매경에 빠진 이 두 남자의 울트라북 디자인에 대한 열정과 고민이 매우 뜨겁습니다. 무조건 예쁜 것이 아니라 사용자의 입장에서 고민 끝에 나온 현실적인 디자인, 이 두 남자의 손끝에서 나온 미래의 LG노트북들의 디자인이 벌써 궁금해집니다.
인터뷰 : 2012 Dazzi 함영민
아수스 울트라북 UX21, UX31 스펙, 문제는 가격
게이밍 울트라북 P330의 뛰어난 성능, 사용기로 살펴보다
*. 이 인터뷰 포스팅은 더블로거 활동으로 LG전자가 후원하고 있습니다.
- 아라뱃길 모델출사지 자전거도로 추천15시간전 등록
- PC보안 지란지교소프트 SAFEHQ21시간전 등록
- 소셜커머스 멀티 경매로의 발전. 나비옥션1일전 등록
- 베가레이서2 후기 스마트보이스1일전 등록
- 옵티머스뷰 케이스 추천 포레스트그린2일전 등록
- 대구달서구맛집 대갈장군막구이
- 2012년 05월 31일, 아주 특별한 책을 서점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 2012년 5월 25일 오후 3시 4분에 저장한 글입니다.
- Kia GT-후륜구동 스포츠세단 컨셉카와 트랙스터(Track'ster)-3도어 CUV 컨셉카
- 집에서 만들어 더 맛있는 :: 마늘간장치킨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