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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없는 선택! 차웽거리에서 맛본 '랍스터세트'
[신혼여행지추천/코사무이신혼여행/코사무이풀빌라/부산출발태국여행]

2011년 12월 20일

해외여행을 나간다면 꼭 현지 재래시장에서 음식을 먹어보겠노라고 다짐을 했었는데 생각처럼 여의치 않았습니다.
차웽거리는 이미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모든 시설이 갖춰져 있었으며,
차웽을 벗어난 어두운 밤거리를 아내와 단둘이 걸어다닐 자신이 없기도 했었거든요.
저혼자 위험에 빠지는건 괜찮아도 옆지기까지 위험에 빠트릴순 없으니깐요...ㅎ


숙소를 나오는 길에 벽에서 도마뱀을 보았는데요. 마릿수가 제법 많았습니다.
이 녀석들을 볼 수 있다는건 그만큼 이 곳이 오염되지않은 청정지역이란 것을 증명하기도 하며,
모기나 파리같은 해충을 줄여주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했습니다.
실제로 불빛(가로등) 가까이 있는 도마뱀들은 먹이가 풍부해서 그런지
다른 벽에 붙어있던 녀석들보다 몸집이 크더라구요 ^^;;


차웽거리에는 오토바이 렌탈해주는 곳이 많이 있었는데, 유러피언들은 실제로 대여를 많이하더라구요.
특히 이색적인건 맥주병처럼 병에 가솔린을 담아파는 것이었는데, 주유소가 일찍 문을 닫기때문에 생겨난 것이라 들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대여는 활발하게 이뤄지는데 열악한 도로나 신호시설의 부족때문에
해마다 인명피해가 생겨난다는 것이었습니다. 현지 가이드도 가급적이면 오토바이 렌탈은 삼가하는게 좋다하였습니다.

몇 일 차웽거리를 지나다니며, 눈여겨 봐놓았던 한 음식점으로 들어갔습니다.
먹음직스러운 가재와 대하가 제 발목을 여러번 붙잡았었거든요..ㅎ
2인 기준으로 1490바트(한국돈으로 오만원이 넘는금액)면
저렴한 금액은 아니었지만, 이 정도는 아깝지않다 생각했습니다.




랍스터세트와 함께 하이네켄 두병을 주문했습니다.
확실히 편의점의 두배가 넘는 비용이었지만 이런 자리에 빠진다면 왠지 섭섭하죠. ㅎㅎ





태국음식은 대체로 저희 입맛엔 맞았습니다.
다만 식사시간이 길어질수록 느껴지는 향신료의 느끼함(?)은
음식을 깔끔하게 비워낼 수 없게 만들었던것 같습니다.

식사를 하고 있는데 고양이 한마리가 갑자기 나타났습니다.
우리들 발에다 몸을 부비며 친근감을 표시하는등 낯가림없는 녀석이 기특해
양념이 묻지않은 생선살을 발라 몇 점 던져주었습니다.

식사가 끝나도록 한참을 저희 곁을 떠나지않던 고양이와 인증샷도 남겼는데요.
눈빛을 맞추며 교감하던 녀석, 너무 귀엽더라구요 ^^ ㅎㅎ


점원에게 물어보니 식당에서 키우는 고양이냐 물어보니 그렇다고 대답하는듯 했습니다.
그래서 우리도 고양이를 사랑하고, 한국에서 실제로 두마리나 기르고 있다며
핸드폰에 찍어두었던 사진을 보여주니 연신 '뷰티풀'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점원에게 무에타이 경기장을 찾아가기 위해, 위치를 최대한 자세히 물어보며 식당을 나섭니다.

(다음에 계속...)

후회없는 선택! 차웽거리에서 맛본 '랍스터세트'
[신혼여행지추천/코사무이신혼여행/코사무이풀빌라/부산출발태국여행]


다음뷰 포토베스트에 와이프 사진이 걸렸네요~
이거 왠지 기분이 좋습니다. ㅎㅎㅎ
카메라 장비 추가하는데 명분이 생긴거 같아요. ㅋㅋㅋ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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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작가 (라이프 칼럼니스트)

용작가의 평범한 이야기 '사진... 그리고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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