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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오는길에 사온 코코호도한봉지...

체인점이 여기저기 많은곳인데 먹는곳마다 약간씩 맛이나 재료의 균형이 다르다...

명동성당앞과 양재 하나로마트내에 있는곳은 특히 맛이 괜찮고 팥과 호두의 균형이 아주 절묘하지만

명동성당의것은 겉이 조금 더 기름진편이고 하나로마트의 것은 보숑보숑하다...

희안한것중 하나는...

둘다 바로 구운것이 아니면 보온통에 들어있는것을 포장해주는데

분명 같은 봉지안에서 꺼내는것이지만 가져오는동안 명동성당의 것은 축축해지는반면

하나로마트의 것은 보숑한상태 그대로 가져올수 있다...
아마도 겉의 종이포장때문인듯...
(음... 먹어본중 가장 별로였던곳은 중대병원근처...
보통 1/4쪽정도 들어있는 호도인데 비해 제일 크게 들어간 호두가 그 절반정도로 작고
심지어 호두가 들어있지 않은것도 있다...)

코코호도를 먹고 달달한속은 뭘로 해결해야 하나... 하다가...

새 밥을 지었다...

오랫만에 복슝님이 좋아하는 윤기 좔좔 하얀 쌀밥...

ㅎㅎ 보리차를 끓였을땐 조제커피를 먹어야 하듯

갓지은 새 밥은 무조건 버터비벼밥!!!

따끈한 쌀밥 아래에 루어팍버터가 슬금슬금 녹고있고...

우리는 지금 적절히 비벼야 할 타이밍을 위해 기다리고 있다...^^

함께보내는 14번째 발렌타인데이...

복슝님이 자는 틈을타서... 발렌타인데이 선물과 카드에 리본을 묶어주었다...

모르는척 가방안에 몰래 넣어두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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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Yuls (라이프 칼럼니스트)

gurugyul http://twitter.com/gurugy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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