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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중동종편 영업부장 새누리당 권성동은 즉각 사퇴하라!!
친이계 권성동 예비후보(강릉) 권언유착 의혹에 엉터리 해명

조선일보의 종편방송인 TV조선의 드라마 '한반도'에 한전-발전사들이 협찬하게 압력을 넣었다는 권성동 새누리당 의원은, 강릉-검사출신으로 청와대 민정수석실 법무비서관을 지내다 지난 2009년 10월28일 강릉 재선거로 국회에 입성한 친이계 초선의원이라고 한다.

그런데 뻔뻔하게 4.11총선 공천신청을 하고 친박계 전 의원과 공천경쟁 중이라 한다. 관련해 전국언론노조는 권언유착-전횡을 일삼고 말도 안되는 해명을 늘어놓는 권성동의 의원직 사퇴와 공천신청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참고로 지난해 4.27 강원도지사 보궐선거 당시 강릉펜션 불법콜센터를 운영하다 적발된 당시 어처구니 엄기영 한나라당 후보를 위해 권선동 의원이 지원유세를 벌인 바 있다.

*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0441
*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2022010411038835
*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556128
* http://media.nodong.org/bbs/list.html?table=bbs_42&idxno=51191

조중동 종편의 영업부장을 자임한, 새누리당 권성동 의원은 즉각 사퇴하라
MB 정부와 새누리당은 하루가 멀다 하고 온갖 전횡들이 끊이지 않는단 말인가.


새누리당 권성동 의원이 한전과 한전 자회사 여섯 개에 압력을 행사해 TV조선 드라마에 총 3억 4천만원을 협찬하게 한 것으로 밝혀졌다. 권 의원은 한전이 피감기관인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상임위원으로, 종편을 위해 상임위 위원이 피감기관에 압력을 행사하는 전형적인 권언유착형 폐해를 일으킨 셈이다. 국회의원으로서 해서는 안되는 행동을 저질러 놓고도 그의 해명은 뻔뻔하다 못해 기괴하기 짝이 없다.

권 의원은 언론 해명을 통해 “ 제작사의 부탁으로 한전관계자를 만나 홍보에 도움이 되는 방안을 생각해 보라”고만 했다며 자신의 정당함을 변명하였다. 아무리 급했기로서니, 변명을 하려면 최소한 말이 되어야 할 것 아닌가? 차라리 ‘그런적 없다’, ‘기억이 나지 않는다’가 나을 뻔 했다.

그의 변명을 이해하기 쉽게 풀이하면, 비록 상임위 국회의원의 말 한마디에도 쩔쩔매는 피감기관이긴 하지만, 자신의 ‘권유’는 그들(한전 및 한전 자회사)에게 전혀 압력으로 작용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러나 당시 권 의원의 말을 들은 한전 관계자의 말은 권 의원의 해명이 뻔한 거짓말임을 잘 나타내 준다. “(협찬을) 안하면 나중에 뒷감당을 어떻게 하느냐라는 생각에 참여할 수밖에 없었다.”

상황이 이런데도 권 의원은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작사 관계자의 부탁을 받고,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길이 있는지 검토해보라고 소개한 것이 전부“라며 너무도 당당하게 자신의 압력 행사를 인정해 버렸다. 좁게는 지역구 주민을 위해, 넓게는 국민을 위해 뛰어다녀도 모자랄 마당에, 일개 제작사의 영업부장이 되어, 자신이 속한 국회 상임위 피감기관 임원들을 만나 압력을 넣고, TV조선의 해당 드라마 제작발표회에 버젓이 참석해 축사까지 했다고 한다.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에 따르면, 권성동 의원은 자신이 내건 16개 공약 중, 단 5건만 실천한 것으로 드러났다. 권 의원에게는 종편 광고비를 따기 위해 돌아다닐 시간은 있어도 자신을 뽑아준 국민들과의 약속을 지킬 시간은 없었던 것 같다. 더군다나 한전은 어떤 기관인가. 지난 4년 동안 적자에 허덕이며, 누적적자가 4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한마디로 있던 협찬비도 줄여야 하는 그런 기업이 아닌가.

“검토해보라고만 했지 압력을 넣은 것은 아니다.” 역시 한나라당, 아니 새누리당 인물다운 어법이다. 권 의원 자신이 아무리 ‘때리긴 했지만 구타는 아니다’식의 궤변으로 압력행사의 전행을 회피한다 해도, 사실은 달라지지 않는다. 긴 말 필요없다. 국회의원의 직무를 망각한 채, ‘종편비럭질’의 하수인임이 드러난 새누리당 권성동 의원은 즉각 의원직을 사퇴하고, 또한 19대 공천 신청도 즉각 철회해야 할 것이다.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이강택)은 금번 권성동 의원의 폐행은 MB정부와 새누리당이 조중동 방송과 결탁하여 기업들, 특히 만만한 공기업들에게 전방위적으로 부당한 압력을 행사한 만행 중에서 일개 사례가 드러난 것일 뿐임을 잘 알고 있다.

우리는, 권력을 이용해서라도 조중동 방송을 생존시키고자 하는 MB정부와 새누리당의 부정한 기도에 대해 강력히 경고하며, 향후에도 이들의 부패한 결탁을 고발하고 엄중히 단죄해 나갈 것이다. (끝)

2012년 2월 21일
전국언론노동조합

4.27 강원도지사 보궐선거에 출마한 엄기영 한나라당 후보와 권성동 의원(강원도 강릉)이 21일 오후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 중앙시장 유세에서 손을 들어보이며 지지를 부탁하고 있다. 출처 :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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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ssi (정치/사회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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