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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유산의 제일 높은곳, 향적봉(1,614m)을 거쳐 중봉을 향하여 출발합니다.

중봉까지는 약 20분정도 더 걸어가면 되는곳, 등산로도 완만하게 부드럽습니다.

그전에 먼저, 향적봉아래 고목나무 촬영포인트로 먼저 가봅니다.

오늘은 파란 하늘 구경은 못할것 같고, 그냥 하얀 풍경, 순백의 풍경을 그대로 담는 방법밖엔 없을것 같습니다.

하얀 눈세상을 걷는 등산객들의 발걸음도 힘이 있어 보입니다.

열정이 가득한 사진가의 모습.... 그의 뒷모습도 아름답습니다.

잠시, 휴식... 등산에서는 적당히 걷고나면 쉬어가는것이 필수,

향적봉 정상에서 배낭을 풀어 놓고 편안하게 쉬어 가는것도 중요합니다.

쉬는 동안, 몸도 움직여 스트레칭도 하고, 따뜻한 커피나 물 한모금 마시는것도 좋습니다.

귤이나 사과 한조각도 좋겠고, 초코렛 같은 과자류도 좋겠습니다.

땀이 날 정도는 아니겠지만, 혹 땀이 났다면, 땀이 식지 않을 정도로만 쉬는것도 중요합니다.

땀이 식으면 체온감소로 체력저하 현상이 나타 날 수 있으니

하지만, 설천봉에서 걸어온다면 중봉까지는 큰 문제가 없을듯...

바닷속 산호초를 보는 느낌이 들어 찍어보았습니다.

햇빛이 없으니, 내린 눈이 그대로 나무에 붙어 녹지 않고 있습니다.

겨울나무에 온통아름다운 눈꽃 세상입니다.

날씨만 맑았으면, 금상첨화였을텐데...

아쉬움 가득안고, 첫번째 촬영 포인트로 이동합니다.

아름다운 하얀 세상을 담는 사진가의 모습을 다시 찍어봅니다.

이곳이 향적봉 아래로 백련사 방향으로 약 50미터쯤 내려와 좌측으로 들어가는곳에 있는 고목나무 포인트인데,

덕유산 사진에 자주 등장하는곳이라 눈에 익숙할 것 같습니다.

주로 일출과 함께 많이 담는 곳이기도 합니다.

주목은 살아 천년, 죽어 천년이란 말이 있듯이... 죽어서도 살아 있는듯,

아름다운 모습으로 사진가들의 관심과 사랑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덕유산 사진에 많이 나오는곳...

살아서 천년 죽어서 천년을 간다는 주목나무가 있는곳...

여기서 우측 대피소 방향으로...

덕유산 향적봉대피소(산장)에서는 벌써부터 라면 끓이는 냄새가 진동합니다.

음~~ 라면 냄새라도 맡아봐야지~~~ ㅎㅎ

라면 냄새가 완전~~ 쥑입니다... 산위에서 먹는 라면맛.... 먹어본 사람만 알지요...

대피소에는 사람들이 항상 북적 거립니다.

차츰 점심시간이 다가오니, 더욱 분주한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이곳에서 라면을 꼭 한번 끓여먹어야 겠습니다.

오늘은 그냥,뜨거운 커피 한잔으로 잠시 속을 달래 봅니다.

예전에 철탑이 있었던곳, 지금은 철거되어 덕유산 경관이 더욱 좋습니다.

이곳 주변에서도 많이 사진을 찍는곳입니다.

꼭 벼락을 맞아 부러진것 같은.... 나무위로 눈이 쌓여서

아름다운 설경을 만들어 줍니다.

해질무렵 일몰사진 찍는곳 ... 덕유산 사진에서 단골로 나오는 곳..

아직 한번도 일몰을 못찍어 봤습니다. 올해는 덕유산에서 1박을 하면서..

일몰, 일출까지.... 시도해 봐야겠습니다...

겨울바람이 만들어낸 그림입니다.

나뭇가지에 얼어붙은 눈들...나무는 춥겠지만,

보는 사람에게는 너무 멋져보입니다.

하산하면서 보니 무주리조트에는 스키를 즐기는 사람들이 더 많이 늘어 났습니다.

사람이 너무 많아 혼잡스러워 보입니다.

덕유산 설경... 중봉으로 걸어가면서 마지막 사진들... 3편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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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들바람 (문화 칼럼니스트)

사진과 여행을 좋아합니다. 아름다운 자연과 세상속으로 늘 사진여행을 떠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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